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갔다온 딸기 농장 얘기입니다.
친한 선배가 갑자기 가자고 해서 날 잡아서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엄청 비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하
예전부터 인스타에서 봐서는 알고 있었지만
東区(ひがしく) 동 오카야마에 있는 건 처음 알아서
바로 가겠다고 했습니다.하하
(어차피 선배가 운전←)
奥山いちご農園(おくやま いちご のうえん)
주소:岡山市東区豊田663-3
더군다나 여기는 월요일이랑 목요일이 쉬는 날이다보니
주말에 가면 엄청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서둘러서 갔습니다.
기다리는 거 극혐이지만
아침이니까 좋아하는 빵 집에서 빵 사서 차 안에서 먹으면서 수다 떨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하하
일단 도착하자마자 접수를 해놔야하는데
가게 오픈 한 시간 전에 갔더니 두번째로 접수를 할 수 있었답니다.
평상시 같으면 절대 안했을테지만
오카야마 생활도 얼마 안남았느니까,,,,←
한 삼십분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차들이 막 들어와서
빨리 오기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화면에서 가게에 와주세요~
라는 안내를 받고 가면 핸드폰 화면 보여주고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 쪽은 카페, 한 쪽에선 직접 딸기도 파는데
저 날 손이 부족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지만
카페에서 서로 원하는 거 하나씩 사고
선배는 큰 박스로 하나, 저는 그냥 컵으로 하나 샀습니다.
날이 좋았으면 밖에서 먹어도 좋았을테지만
비오니까 빨리 빨리 차로 돌아가서 흡입했습니다.
3월이다보니 딸기의 마지막 시즌인데 맛있는 딸기를 먹을 수 있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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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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