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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취업

[일본생활] 2020년 일본 취업 비자 갱신 할 때 필요한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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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자에 관한 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골머리 썩고 있는 비자인데요,
이건 그저 비자 갱신 얘기 입니다.

예전에 썼던 글은 3년 전에 갱신한 비자 얘기였는데
이번에 또 갱신을 해야했기 때문에
업데이트 합니다←

예전 글은 밑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m/3?category=1046038


전 벌써 몇 번째인지도 기억이 안나요.
이상한 게 오-사카나 동경, 후쿠오카에서 일하던 친구들은
한 번에 5년도 잘 받던데
이놈의 망할 오카야마는 매번 3년만 주는 거예요.
물어봐도 대답은 항상 말할 수 없다라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저의 회사가 사원수 10명 되는 그런 조금한 회사도 아니고
전국에도 점포가 있고,
외국인도 저 포함해서 7명이나 있는 중소기업인데 대체 뭘까요,,,,?!

뭐 비자가 안나오는 건 아니니까 상관은 없지만
귀찮아서 그러는 겁니다←

일단 비자 신청을 하기 전에
본인의 재류카드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3개월 남았을 때부터 갱신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날짜를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지금 재택인 것도 있어서 3개월 전인 5월 말의 날짜를 체크해뒀다가
5월 29일에 입국 관리소에 갔답니다.


그리고 역대 제일 빠르게 2주만에 갱신 엽서가 날라왔네요.
근데 엽서 받고는 8월 말까지 가면 되는 거라
아직 안 갔←


자, 그럼 필요한 서류도 바뀐 게 있나 볼까요?!

<본인이 준비 할 서류>
1 비자갱신 신청서(저번과 동일)



2 증명사진 한 장(저번과 동일)
조건
사이즈 3 X 4
본인만 찍힌 사진
모자를 쓰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을 것
배경이 없는 것
선명하게 찍힌 것
서류 제출 3개월 이내에 촬영한 것

진짜 싫은 일본의 증명사진 기계,,,,하



3 재류카드
4 여권
(3,4 역시 동일)


<회사에서 준비 할 서류>

1 비자 갱신 신청서에서 회사 정보 페이지(저번과 동일)

21번만 적어서 내다니,,,, 인사과님아,,,, 아오 물론 확인 안한 저도 잘못입니다,,,,←



본사에서 받은 서류 확인도 안하고
그냥 가져가서 냈다가
몇 일 뒤에 입국관리소에서 편지가 와서 뭔가 했더니
회사에서 하는 일을 한가지만 적어놨다며
그게 법인 영업이라고 해놨는데 맞냐며 확인차 연락이 왔더라구요.
여태까지 한 번도 그렇게 낸 적이 없었는데 하,,,,

결국 쓸데없이 또 입국관리소에 갔다는,,,,하


그리고 2번부터는 회사 카테고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카테고리 1 같은 경우,
일본에서 상장한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빠릅니다.

그럴 경우 두번째 서류는
회사가 상장한 증명서나 주요 관청에서 허가 받은 걸 증명하는 문서등 한가지를 제출해야합니다.


카테고리 2 같은 경우,
중소기업 중에서 원천 징수 합계표의 원천 징수세금이 천만엔이상인 기업입니다.
뭔 소린지 모르겠죠?!
그럴 땐 바로 인사과에 연락 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2 法定調書合計表(ほうていちょうしょごうけいひょう) 법정조서합계표를 달라고 해서
이걸 같이 비자 신청할 때 제출 하면 됩니다.

제가 일본에서 일한 회사는
다 이 카테고리 2이라서
법정 조서 합계표를 회사로 부터 받아서 신청했습니다.



카테고리 3 같은 경우,
중소기업에서 카테고리 2를 제외한 기업이죠.
카테고리 2와 같이 법정 조서 합계표와
별도로 본인이 직접 시청 같은 곳에 가셔서 주민세와 납세 증명서를 발급 받아서 제출해야합니다.

마지막 카테고리 4는
위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인데
이분들은 주민세와 납세 증명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준비는 끝입니다.
간단하지만 귀찮기 때문에 비자 신청이 싫은겁니다.
이번에 회사에서는 4월부터 비자 신청 하라고 법정 조서 합계표와 신청서를 준비해줘서
엄청 스무스하게 했습니다.

신청서 다 내면 본인 재류 카드에 갱신중이라는 도장 찍어주고 접수표를 받습니다. 절대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그렇게 오카야마의 입국 관리서를 갔는데
코로나 되고 처음 간 입국 관리소는 역대 최고로 쾌적했답니다.

항상 많은 중국인으로 북적 했는데
저 이외에 한 두사람 밖에 없어서
바로 바로 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입국 관리소가 11층에 있는데
빌딩 들어가서 본인 정보를 쓰고
코로나 때문에 열 체크를 하는데
이게 더 오래 걸려요.
그래서 올라간지 5분도 안되서 내려갔더니
경비 아저씨가 엥?! 벌써 끝났니?! 라며,,,,하하하하


새로운 카드 받으러 가긴 가야하는데
7월에는 가야겠네요.하하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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